Ⅰ. 서 론
보행 중 발과 발목은 체중 지지와 이동을 담당하며 발바 닥은 세로 아치(longitudinal arch)와 가로 아치(transverse arch) 2개의 아치로 구성되어 있다(Houglum & Bertoti, 2012). 엎침된 발은 세로 아치의 붕괴가 동반되고 (Karthikeyan et al., 2020), 목말 밑 관절과 발목 중간 관절의 과 가동성으로 엎침된 상태를 유지하며(Lange et al., 2004), 목말뼈가 아래로 압력을 받으며 안쪽 세로 아치 에 비정상적인 압력을 가하며 이는 안쪽 세로 아치를 편평 하게 만든다. 이러한 발의 구조적인 변화는 선 자세에서 발바닥의 압력 분포가 달라지며, 이는 보행과 신체 정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Pauk et al., 2010). 이로 인해 이차적 손상을 야기하게 되어 슬개건염, 족저근막염, 무릎 및 허리에 장기적인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며(Neumann, 2016), 향후 독립적인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호소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키네시오 테이프는 경 제성과 간단한 적용 방법으로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 어, 다양한 재활 분양에서 이용되고 있다(Lee & Yoo, 2012;Kim & Lee, 2020). 키네시오 테이프는 Dr. Kenzo Kase에 의해 고안된 면으로 특수 제작된 접착식 테이프이 다(Fu et al., 2008;Kase et al., 2003). 지금까지 입증된 키네시오 테이프의 효과는 테이프의 부착 부위의 순환 증 진(Wu et al., 2015), 근막 기능 개선(Kim & Park, 2020), 고유 수용기 자극(Chang et al., 2010), 근력강화(Mak et al., 2019), 근 피로 감소(Macedo et al., 2021), 통증 경감 (De brito et al., 2019) 등에 효과적이었다고 보고되었다.
지금까지 키네시오 테이핑을 이용한 엎침된 발의 환자에 게 순수 테이핑만 적용하여(Guner & Alsancak, 2020;Luque-Suarez et al., 2014), 족압, 발 자세 지수 등을 연구 하거나 단독 운동을 적용하여 그 효과 규명에 집중한 연구 가 대부분이었다(Pabón-Carrasco & Castro-Méndez; Moonet al., 2014). 무증상의 엎침된 발 대상자는 일상생활 중에 지속적으로 발에 압력이 주어져 장기적으로 통증과 이차적인 손상의 잠재성을 가지고 있어 선재적인 중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제까지의 연구는 대부분 유증 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무증상의 엎침된 발 대상자를 대상으로 키네시오 테이핑과 발 교정 운동을 병행 하여, 족압 및 발 자세 지수 효과에 관한 연구들이 드믄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엎침된 발 대상자의 키네 시오 테이핑과 발 교정 운동 중재가 족압과 발 자세 지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Ⅱ. 연구 방법
1. 연구 대상자
본 연구의 연구대상은 Y시의 K대학교에 재학 중인 엎 침된 발을 가진 성인남녀 28명을 선정하였다. 선정 기준 은 본 연구의 목적과 방법을 설명을 듣고 이해한 후 연구 참여에 자발적 동의한 자 중에 발 자세 지수 6~12점의 엎 침된 발 대상자로 평발 교정 운동에 영향을 줄 근육 뼈대 계적, 신경학적 질환이 없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지 않 는 자로 선정하였다. 제외 기준은 하지 관절 질환자, 하지 수술, 6개월 이내에 무릎 및 발의 부상, 발바닥 사마귀나 심한 굳은살 등 심한 피부 질환자로 설정하였다. 실험에 대해 대상자들의 사전 동의를 받은 후 실시하였다. 두 집 단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정규성 검정에서 두 집단 간에 통계학적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대상자의 일반 적인 특성은 Table 1과 같다. 본 연구의 대상자 수는 G*Power 프로그램을 산출하여 적용하였다. Kim과 Kim (2023)등의 선행연구에서 통증 변화 값을 이용하여 효과 크기를 산정하였다. 그룹 1(평군: –2.53, 표준편차:0.64) 과 그룹 2(평균:-1.60, 표준편차:0.83)의 값을 적용하여 Effect size d=1.253868이다. 유의수준은 0.05, Power값 은 0.80, 탈락율 20%를 감안하여 총 28명을 대상자를 산 출하였다. 본 연구는 김천대학교 생명윤리위원회 승인을 받고 실험을 진행하였다(GU-202303-HRa-06-P).
Table 1
Parameters | Experimental group (n=14) | Control group (n=14) | t/x2 | p |
---|---|---|---|---|
|
||||
Gender | ||||
Male | 7(50.0%) | 8(57.1%) | 0.14 | 0.71 |
Female | 7(50.0%) | 6(42.9%) | ||
Age (years) | 21.29 ± 1.07a | 21.93 ±1.44 | -1.34 | 0.19 |
Height (㎝) | 168.57 ± 8.95 | 167.00 ± 11.42 | 0.41 | 0.69 |
Weight (kg) | 69.64 ± 10.51 | 67.86 ± 16.29 | 0.35 | 0.73 |
Shoe size (mm) | 258.93 ± 20.40 | 255.71 ± 21.65 | 0.40 | 0.69 |
aMean ± standard deviation, Experimental group: kinesio taping with foot exercise, Control group: sham kinesio taping with foot exercise
2. 실험절차
본 연구에서 선별된 28명의 대상자들을 무작위로 키네 시오 테이핑과 운동을 병행한 실험군과(n=14명)과 거짓 키네시오 테이핑과 운동을 병행한 대조군(n=14명)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실험군은 키네시오 테이핑을 적용한 상태에서 엎침된 발 교정 운동을 주 3회 6주간 실시하였 으며, 대조군은 거짓 키네시오 테이핑을 적용한 상태에서 엎침된 발 교정 운동을 주 3회 6주간 실시하였다. 본 연구 에서 석사학위와 키네시오 테이핑 교육을 이수한 임상 5 년차 물리치료사가 키네시오 테이핑을 적용하였다. 시작 전 운동 방법에 대하여 충분한 설명과 동의를 구하였으며 실험 전, 6주 후 우세발의 족압과 발 자세 지수를 측정하 였다.
1) 키네시오 테이핑 부착 방법
키네시오 테이프는 동일한 물리치료사가 Pijnappel (2009)의 방법으로 적용하였다. 실험군에 적용한 테이핑 방법은 키네시오 테이프를 두 부분으로 부착하였으며, 첫 번째 부착은 75% 신장하여 발 중간에서 다섯 번째 발허리 뼈 기저부에서 목말발배관절을 가로질러 발 중간을 감싸 적용하여 위쪽의 정강뼈 중간 1/3의 내부 측면에 부착하 였다. 두 번째 부착은 75% 신장하여 뒷발에는 발뒷꿈치 주위의 종아리뼈 외측부터 내측 정강뼈의 중간 1/3까지 적용하였다(Figure 1).
대조군에 적용한 테이핑 방법은 키네시오 테이프를 0% 신장력을 적용하여 발 허리뼈 전방과, 발 뒤꿈치뼈 중간 에 가로로 부착하였다(Figure 2).
2) 발 교정 운동
실험군과 대조군에 동일한 방법으로 발 교정 운동을 실 시하였다. 운동 방법으로는 일어선 자세에서 발가락을 이 용하여 수건을 집기 1분간 유지하며 2세트, 발가락으로 구슬 집어 목표물 옮기기 10회, 발가락 벌리기 5초간 10번 2세트, 엄지발가락 누르기 5초 10번 2세트를 실시하였다 (Patil, 2019).
3. 측정 도구 및 실험 도구
1) 프리메드(Freemed)
본 연구는 족압을 측정하기 위하여 프리메드(Sensor medica, Rome, Italy)를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족압을 측 정하기 위하여 플랫폼 위에 올라가 정면을 바라보고 양팔 을 몸통 양 옆으로 늘어뜨린 채 해부학적 자세를 유지하여 10초간 선 자세를 유지한 상태에서 측정하였다(Feka et al., 2019). 측정 전 연구 참여 대상자들에게 충분한 설명 후 3회 반복 측정하여 평균값을 사용하였다(Figure 3).
2) 발 자세 지수(Foot posture index)
발이 안쪽번짐, 가쪽번짐 또는 중립 위치에 있다고 간 주 될 수 있는 정도를 정량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진단 임상 도구이다. 발 자세 지수는 미리 정의된 일련의 기준 에 따라 6개 항목으로 평가하며 세 평면 모두에서 발 자세 의 여러 부분의 특성을 평가한다. 정상 범위는 0~+5점으 로 각 항목은 –2에서 +2 사이로 점수가 수치화되며 총점 –12는 최대 안쪽번짐, +12는 최대 가쪽 번짐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3회 반복 측정하여 평균값을 사용하였다 (Aguilar et al., 2016).
4. 자료분석
SPSS Statistics 21.0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정규성 검정은 Shapiro-Wilk를 이용하였다. 성별은 카이제곱 검정을 사용하였고, 나이, 키, 체중, 신발 사이즈, 종속변수의 사전 값은 독립표본 t-검정을 사용하 여 동질성 검정하였다. 두 그룹 내 전 ‧후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대응표본 t-검정을 사용하였다. 두 집단 간 중재에 따른 변화량을 알아보기 위해 독립표본 t- 검정으로 분석하 였다. 모든 통계학적 유의 수준은 α=0.05로 하였다.
Ⅲ. 연구 결과
1.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일반적 특성에 대하여 유의한 차 이가 없었다. 연구 대상자의 성별은 실험군에서 남자 7명, 여자 7명, 대조군에서 남자 8명, 여자 6명이였다. 평균 연 령은 실험군에서 21.29세 대조군에서 21.93세이고, 평균 신장은 실험군에서 168.57 cm, 대조군에서 167.00 cm였 다. 몸무게는 실험군에서 69.64 kg, 대조군에서 67.86 kg 이었고, 신발 사이즈는 실험군에서 258.93 mm, 대조군에 서 255.71 mm이였다(Table 1).
2. 중재에 따른 프리 스텝 변수의 변화
프리 스텝 변수의 변화에 대한 그룹 내 전·후 차이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였다. 우세 발 앞쪽 부하의 변화량에서 실험군(전후차, -2.64 %)이 대조군(전후차, – 1.64 %) 보다 6주 후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05). 우세 발 뒤쪽 부하의 변화량에서 실험군(전후 차, -1.79 %)이 대조군(전후차 –0.93 %) 보다 6주 후 통계 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우세 발 전체 부 하의 변화량에서 실험군(전후차, -4.21 %)이 대조군(전후 차 -2.50 %) 보다 6주 후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Table 2).
Table 2
Measures | Experimental group (n=14) | Control group (n=14) | t | P3) |
---|---|---|---|---|
|
||||
DFL(%) | ||||
|
||||
Pre | 30.29 ± 1.33a | 30.71 ± 1.54 | -0.79 | 0.44 |
post | 27.64 ± 1.74 | 29.07 ± 1.33 | ||
Change1) | -2.64 ± 1.39 | -1.64 ± 0.93 | -2.23 | 0.03* |
t2) | 7.10 | 6.62 | ||
p | 0.00** | 0.00** | ||
|
||||
DRL(%) | ||||
|
||||
Pre | 26.57 ± 1.02a) | 26.36 ± 1.95 | 0.37 | 0.72 |
post | 24.79 ± 1.42 | 25.43 ± 1.65 | ||
Change1) | -1.79 ± 0.89 | -.93 ± 1.21 | -2.14 | 0.04* |
t2) | 7.49 | 2.88 | ||
p | 0.00** | 0.01* | ||
|
||||
DTFL(%) | ||||
|
||||
Pre | 56.86 ± 1.03a) | 57.07 ± 1.27 | -0.49 | 0.63 |
post | 52.36 ± 1.22 | 54.57 ± 1.40 | ||
Change1) | -4.21 ± 1.31 | -2.50 ± 1.40 | -3.34 | 0.00* |
t2) | 15.42 | 6.68 | ||
p | 0.00** | 0.00** |
a)Mean ± standard deviation, DFL: dominant leg fore load, DRL: dominant leg rear load, DTFL: dominant leg total load, Experimental group: kinesio taping with foot exercise, Control group: sham kinesio taping with foot exercise,1) change: post-pre, 2)Paired t -test, 3)Independent t-test, *p<0.05, **p<0.01
3. 중재 방법에 따른 발 자세 지수의 변화
발 자세 지수에 대한 그룹 내 전·후의 유연성을 비교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발 자세 지수의 변화량에서 실험군(전후차, -1.29 score)이 대조 군(전후차 –0.79 score) 보다 6주 후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Table 3).
Table 3
Measures | Experimental group (n=14) | Control group (n=14) | t | P3) |
---|---|---|---|---|
|
||||
Pre | 7.21 ± 1.12a) | 7.29 ± 1.14 | -0.17 | 0.87 |
post | 5.93 ± 0.83 | 6.50 ± 1.22 | ||
Change1) | -1.29 ± 0.61 | -0.79 ± 0.43 | -2.51 | 0.02* |
t2) | 7.87 | 6.90 | ||
p | 0.00** | 0.00** |
a)Mean ± standard deviation Experimental group: kinesio taping with foot exercise, Control group: sham kinesio taping with foot exercise 1)change: post-pre, 2)Paired t -test, 3)Independent t-test, *p<0.05, **p<0.01
Ⅳ. 고 찰
본 연구는 엎침된 발을 가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키네 시오 테이핑을 병행한 발 교정 운동을 적용하여 족압, 발 의 자세 지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실험군에 키네시오 테이핑과 엎침된 발 교정 운동을, 대조군에는 거짓 테이핑과 엎침된 발 교정 운동을 적용하여, 키네시 오 테이핑이 엎침된 발 교정 운동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 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키네시오 테이핑을 적용한 실험 군이 족압, 발 자세 지수가 대조군 보다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엎침된 발은 안쪽 세로활이 낮아지며 장기적으로 무릎관 절, 엉덩관절, 골반, 척추 구조 변화를 유발하며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지목된다(Neumann, 2016). 그러므로 안쪽 세로활을 재형성하기 위한 재활은 매우 중요 한 요소이다. 선행 연구에서 지적 장애와 평발을 가진 30명 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험군에 키네시오 테이핑과 과제 지향적 발 교정 운동을, 대조군에는 과제 지향적 발 운동을 주당 3회, 12주간 적용하여 균형과 발 압력 분포에서 더욱 향상된 결과를 보고 하였다(Mikołajczyk & Jankowicz- Szymańska, 2020). 또 다른 연구에서는 30명의 평발 환자 를 대상으로 발 교정 운동 그룹과 발 교정 운동과 키네시오 테이핑을 병행한 그룹으로 나누어 4주간 실험을 진행하여 발배뼈 높이에서 키네시오 테이핑과 병행한 그룹에서 유의 미한 효과를 보고 하였다(Patil, 2019). 족압 및 발 자세 지수가 증진된 이유는 키네시오 테이프의 신경 생리학적 효과로 설명될 수 있다. 키네시오 테이프는 피부를 통하여 구심성 감각 입력을 증가시키고, 이러한 감각 입력의 증가 는 골격근의 감마 운동 신경의 자극으로 발 교정 운동을 수행 중 근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운동의 상승 효과를 나타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Kase, 1997). 또한 키 네시오 테이핑의 기계적 효과로 선행 연구에서 Guner와 Alsancak (2020)의 연구는 엎침된 발이 있는 20명의 참가 자를 대상으로 발의 내측 아치 테이핑을 적용하여 레이저 자세 정렬 시스템에 의해 관절 하중 전달 선을 확인한 결과, 테이핑 적용 후 무릎 정렬의 변화를 확인하여 발 자세에 긍정적인 변화를 예측할 수 있었다. Lee(2016) 등의 연구에 서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몸통 테이핑을 적용하여 정적 균형에 긍적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하였다. 그러한 이 유는 키네시오 테이핑은 관절의 외적 지지 효과로 올바른 자세 정렬에 기여하여 운동 중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쳐 유의한 효과를 보였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리고 본 실험에 서 발 교정 운동 프로그램이 발의 내재근 강화를 목적에 두고 구성되어 발의 내재근 활성화를 통한 내측 아치 재형 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생각된다(Pabón- Carrasco et al., 2020).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서 엎침된 발 대상자에게 발 테이 핑의 정확한 적용은 족압과 발 자세 지수에 유의미한 영향 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엎침된 발 대상 자의 족압과 발 자세 증진 훈련을 실시 할 때 테이핑과 운동을 병행하여 적용 한다면, 임상에서 엎침된 발 재활 훈련에 더욱 큰 시너지를 나타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본 연구는 무증상의 엎침된 발을 가진 대상자를 선정하여 변형 및 이차적인 손상 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규명이 어려웠다. 또한, 실험 대상자가 소수로 일반화하기에는 무 리가 있을 수 있으며, 중재 효과의 지속성에 대한 연구를 실시하지 않았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무증상의 엎침 된 발 변형 정도에 따른 변형 및 이차적인 손상 정도를 파악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더 많은 대상자 로 중재 후 지속성에 대한 연구를 실시하는 제한점을 보완 하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Ⅴ. 결 론
본 연구에서 엎침된 발을 가진 대상자에게 키네시오 테 이핑과 발 교정 운동을 적용하여 발의 압력 분포와 발의 자세 지수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그 결과 발의 정적 압력과 발의 자세 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 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향후 엎침된 발을 가진 대상자를 위하여 키네시오 테이핑을 이용한 재활 프로그램에서 유 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