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 론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출산율 감소 및 기대 수명 연장 등 영향으로 2015년 12.8%에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하였고, 2026년 20%, 2037년30%, 2058년 40%를 초과 할 전망이라고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에서 보고되었다(통계 청, 2015). 수명 연장에 따라 퇴행성 만성질환으로 인한 기 능장애로 인해 불편함을 호소하는 노인의 수는 증가하고 있다. 그 외 경쟁적인 현대사회구조로 인한 과로, 업무적 스트레스 환경 및 부적절한 식이, 운동부족 그리고 흡연 등 만성 질환의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다(손미순, 2008). 노 인 인구 증가로 인해 장기요양을 필요성은 증가되고 있지 만, 핵가족화 및 여성의 사회적 참여는 증가 등에 따라 가 족에 의한 간병은 약화되어 가고 있다(보건복지부, 2013).
최근에는 지역주민들의 의료서비스 향상, 만성질환 예 방 및 올바른 생활습관을 위해 지원하는 건강생활지원센 터가 설치되고 있다. 2015년 지역보건법 개정으로 인해 취약주민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증진사업 을 목적으로 전환되었고, 지역자치단체의 높은 수요와 요 구도로 인해 수는 확장되고 있다(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 증진개발원, 2018). 이러한 사업은 사회복지 사업법 및 노 인복지법에 관련하여 국가자격증 소지자의 업무 종사를 통하여 질적 수준을 유지해야 할 것이다. 또한 효과적이 고 실질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재가시설의 노인복지 기 반시설의 확보가 필요할 것이다(김경진, 2008).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은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 기 위해 대두되고 있다. 보건소 내 서비스 제공 인력인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가정을 방문하여 개인, 소그룹, 집 단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보건소 내·외 지원 연계 등을 실시하게 된다(보건복지부, 2015). 일상생활활 동의 기능적 제한으로 인해 지역사회 참여가 제한적인 장 애인, 노인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활동을 제공함으 로서 독립적인 생활 범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가정방문 물리치료의 제공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적이라고 할 수 있다(김지연 등, 2006). 그리고 이러한 요 건을 갖추어지기 위한 방문물리치료사 제도의 법적 보장, 물리치료 인력 수급과 교육, 운동프로그램의 개발, 방문 요양보호사와 물리치료의 업무 및 역할기준의 확립 등을 위한 제도의 도입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윤태형, 2009).
방문을 통한 물리치료의 업무는 대상자의 질환 평가, 일상생활동작과 통증치료, 운동프로그램, 마사지, 상담 등이며 보건소와 지역사회의 병원 연계 및 방문대상자에 게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이춘희,2014). 가정방문 물리치료는 노인의 능동적 관절범위 유지를 통한 일상생 활 동작수행능력을 향상, 이동능력 및 균형능력의 향상 등에 효과적이다. 이로 인한 신체기능 유지 및 증진은 노 인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지구력 및 균형능력 향상을 통한 일상생활활등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방문치료 프로그램의 제공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유원종, 2014). 효과적인 성과를 위한 가정방문 물리치료의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한 연구는 필요할 것이고, 이러한 자료를 바탕으로 실 질적이고 효과적인 가정방문 물리치료 제도의 시행이 필 요하다고 할 수 있다(김민수, 2011).
가정방문 물리치료에 대한 제도의 필요성은 노인, 근골 격계 및 신경계질환에서도 인식되고 있지만, 의료보험의 적용을 통한 장기적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그러나 구체적인 방안은 없는 현실이다. 국가기관이 주체가 되어 가정방문 물리치료에 대한 의료법을 마련을 통한 의료보 험에 가정방문 물리치료에 대한 적정한 수가 책정이 필요 할 것이다. 또한 전문적인 임상경험과 적절한 교육을 통 한 전문적인 가정방문 물리치료사를 양성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방안을 토대로 한 가정방문 물리치료 제도는 급속 한 노령화 사회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경제적, 사회적 문 제를 해소하는데 필요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가정방문 물리치료에 대해 물리 치료사와, 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제도의 운영방안, 인 식, 필요성, 그리고 기대효과 등에 대해 가장 최근 의견을 조사 하고, 기초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 한 비용에 관한 문제, 현실적인 운영방안인 예약제 실행 을 추가적으로 연구하고자 한다.
Ⅱ. 연구방법
1. 연구 대상 및 표집
본 연구의 대상은 전라북도 J시에 위치한 물리치료학과 학생, 환자, 물리치료사를 대상으로 한 병원을 모집단으 로 설정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설문 전에 본 연구의 목적 과 방법에 대해 충분히 설명 듣고, 연구의 목적에 동의하 는 연구동의서를 작성하고 연구에 참여 의사를 밝히고 연 구에 참여하였다. 관련 학과 학생들에게 100부, 병원에 환 자 155부 , 물리치료사 50부로 305부를 배부하였다. 파손 및 미회수·불성실한 응답의 설문지 2부는 선정 기준에서 배제하였고, 총 303부를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일반 적 특성은 다음과 같다(Table 1).
2. 연구 설계 및 절차
1) 연구절차
가정방문 물리치료 인식도를 알아보기 위해 본 연구를 위한 연구절차 및 시행일자는 다음과 같다(Table 2).
2) 연구 도구
가정방문 연령대별 인식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선행논 문의 문항을 참고하여 설문지를 작성하였다(김민수, 2011;최선영, 2013). 응답자는 자신의 의견에 해당하는 번호에 “V” 표시 하도록 자기기입방법을 채택하여 설문지 를 완성하였다.
(1) 설문지 구성
이 연구에서 사용한 설문지는 기초조사에 관한 5문항, 참여의사와 운영방안에 관한 16문항, 필요성에 관한 2문 항 총 23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연령대는 20~30세 미만, 30~40세 미만, 40~50세 미만, 50세 이상으로 분류하여 설문지 내용을 기본으로 3가지 영역으로 구분하여 구성하 였다. 가정방문 물리치료의 필요성은 필요성, 이용의사로 구분하여 구성하였다, 가정방문 물리치료 적용방법은 인 식도, 자격기준, 운영담당 기관, 팀원구성, 하루 몇 명 치 료, 처방의 필요성, 치료방법, 치료시간, 의료보험적용, 예약제 실시로 구분하여 구성하였다. 가정방문 물리치료 소요비용은 치료비용, 물리치료 수당, 교통비부담, 예약 금부담으로 구분하여 구성하였다.
(2) 설문지 타당도/신뢰도
본 연구에서는 자기기입(self-report) 방법을 이용하여 설문지를 구성하였으며, 자기기입 방법은 설문지를 조사 도구로 사용하고, 연구에서 설문지의 타당도와 신뢰도는 연구방법을 확인하고 고려하여야 할 사항으로 가장 중요 한 요인들이다.
3. 자료 분석
본 연구 조사대상자의 기초조사문항, 참여의사와 운영 방안, 필요성의 관한 문항을 분석하기 위해 IBM SPSS Statistics 19.0(SPSS Inc, Chicago, IL, USA) 프로그램을 활용하였다.
빈도분석으로 설문지를 분석하였고, 회수한 설문지 305부 중 불성실하게 응답하거나 무응답, 애매한 응답 등 신뢰성이 없다고 판단되는 2부를 제외하고 총 303부 설문 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Ⅲ. 연구결과
1. 방문물리치료의 필요성
필요성은 ‘빠른 시일 내에 필요하다.’ 설문내용이 20~30 세 미만 40.8%, 30~40세 미만 62.2%, 40~50세 미만 36.2%, 50세 이상 12.2%의 결과이다. ‘필요하지만 시기상 조다’ 20~30세 미만 35.4%, 30~40세 미만 29.6%, 40~50 세 미만 36.2%, 50세 이상 36.6%이다. 이용의사에서 ‘아 니요를 선택한 이유’ 설문내용은 20~30세 미만 기타 49.0%, 30~40세 미만 시간적 부담 71.4% 40~50세 미만 시간적 부담 64.7%, 50세 이상 주거환경 부담 4.0%, 경제 적 부담 2.0%의 결과이다(Table 3).
2. 방문 물리치료 적용방법
방문 물리치료 제도의 적용방법 문항중 인식도 항목은 ‘들어는 봤다.’ 설문내용이 20-30세 미만 41.5%, 30-40세 미만 64.9%, 40-50세 미만 51.7%, 50세 이상 46.3% 조사 되었다. 자격 기준 항목은 20-30세 미만 자격기준은 3~5 년 정도의 경력이 있는 물리치료사 71.5%, 30-40세 미만 자격기준은 3~5년 정도의 경력이 있는 물리치료사 44.6%, 5년~10년 31.1%, 40-50세 미만 자격기준은 3~5 년 정도의 경력이 있는 물리치료사 50.0%, 5년~10년 정 도의 경력이 있는 물리치료사 27.6%, 50세 이상 자격기준 은 3~5년 정도의 경력이 있는 물리치료사 46.3%, 5~10년 39.0% 조사되었다. 운영담당 기관 항목은 20-30세 미만 가정방문 물리치료 운영담당 기관은 국가 공공기관 56.2%, 물리치료사협회 34.6%, 30-40세 미만 운영담당 기관은 물리치료사협회 59.5%, 국가 공공기관 28.3%, 40-50세 미만 운영담당 기관은 물리치료사협회 67.3%, 국가공공기관 22.4%, 50세 이상 운영담당 기관은 물리치 료사협회 41.5%, 국가 공공기관 39.0% 조사되었다. 팀원 구성 항목 20-30세 미만 치료 팀원은 물리치료사 2인 47.7%, 물리치료사 단독 25.4%, 물리치료사와 간호사 25.4%, 30-40세 미만 치료 팀원은 물리치료사와 간호사 43.2%, 물리치료사 2인 33.8%, 물리치료사 단독 21.6%, 40-50세 미만 치료 팀원은 물리치료사와 간호사 44.8%, 물리치료사 단독 24.3%, 물리치료사 2인 20.7%, 50세 이 상 치료 팀원은 물리치료사 단독 56.1%, 물리치료사와 간 호사 24.4% 조사되었다. 방문 횟수 항목은 20-30세 미만 1주 방문 횟수 1~2일 77.7%, 30-40세 미만 1주 방문 횟수 는 1~2일 77.0%, 40-50세 미만 1주 방문 횟수는 1~2일 58.6%, 50세 이상 1주 방문 횟수는 1~2일 65.9% 조사되 었다. 1일 치료 적정 환자 수 항목 20-30세 미만 4명이 36.9%, 3명 29.2%, 5명 24.6%, 30-40세 미만 3명 37.8%, 4명 27.0%, 5명 21.6%, 40-50세 미만 3명 48.3%, 4명 20.7%, 50세 이상 3명 46.3%, 4명 29.3% 조사되었다. 별도의 처방이 필요한가의 항목은 20-30세 미만 그렇다 62.3%, 30-40세 미만 그렇다 41.9%, 40-50세 미만 그렇 다 44.8%, 50세 이상 그렇다 36.6% 조사되었다. 치료 방 법 항목 20-30세 미만 치료적 운동하기 35.3%, 도수치료 하기 30%, 물리적 인자치료 26.2%, 30-40세 미만 치료적 운동하기 43.2%, 도수치료하기 39.2%, 40-50세 미만 도 수치료하기 56.9%, 치료적 운동하기 22.4%, 50세 이상 도 구를 이용한 치료하기 46.3%, 보조 장비로 거동 가능 26.8% 조사되었다. 하루 치료 시간 20-30세 미만 30분~1 시간 63.1%, 30-40세 미만 30~1시간 52.6%, 40-50세 미 만 30~1시간 62.1%, 50세 이상은 1시간~2시간 51.2%, 30 분~1시간 36.6%, 2시간 이상 9.8%, 기타 2.4% 조사되었 다. 의료보험 적용 20-30세 미만 예 93.8%, 30-40세 미 만 예 90.5%, 40-50세 미만 예 91.4%, 50세 이상 예 90.2% 조사되었다. 예약제 실행 시 이용한다는 20-30세 미만 예 91.5%, 30-40세 미만 예 89.2%, 40-50세 미만 예 87.9%, 50세 이상 예 87.8% 조사되었다(Table 4).
3. 방문 물리치료 소요비용
치료비용은 ‘5만원~6만원 미만.’ 설문내용이 20~30세 미만 56.2%, 30~40세 미만 56.8%, 40~50세 미만 43.1%, 50대 이상 63.4% 조사되었다. ‘6만원~7만원 미만.’ 20~30 세미만 22.3%, 30~40세 미만 31.1%, 40~50세 미만 17.2%, 50대 이상 7.3%, 물리치료사 수당은 ‘5만원~6만원 미만.’ 설문내용이 20~30세미만 33.8%, 30~40세 미만 25.7%, 40~50세 미만 22.4%, 50대 이상 34.1%의 결과이 다. ‘6만 원~7만원 미만.’ 20~30세미만 25.4%, 30~40세 미만 24.3%, 40~50세 미만 22.4%, 50대 이상 39.0% 조사 되었다. 교통비 부담은 ‘보통이다.’ 설문내용이 20~30세 미만 54.6%, 30~40세 미만 24.3%, 40~50세 미만 41.4%, 50대 이상 17.1%의 결과이다. ‘불만족 한다.’ 20~30세미만 29.2%, 30~40세 미만 45.9%, 40~50세 미만 19.0%, 50대 이상 63.4% 조사되었다. 예약금 부담은 ‘예.’ 설문내용이 20~30세미만 77.7%, 30~40세 미만 75.7%, 40~50세 미 만77.6%, 50대 이상 70.7%로 나타났다(Table 5)
Ⅳ. 고 찰
본 연구에서는 물리치료학과 학생, 물리치료사, 환자를 연령대별로 가정방문 물리치료의 인식도의 대해 조사하 였다. 본 연구에 맞게 설계된 설문지를 배부하고 회수하 여 회수된 자료를 바탕으로 각 문항에 대해 분석하였다.
설문지 내용의 결과에서 필요성은 모든 연령대에서 인 식도는 낮게 나왔고 5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필요성은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이상 연령대 의 필요성이 낮은 것은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퇴직을 하거 나 일자리가 없는 상황에 경제적인 부담을 느껴 필요성이 낮게 나온 것으로 사료된다. 다른 연령대의 필요성에서 높은 결과는 선행연구에서 인식도는 56.6%, 이상, 필요성 95% 필요하다(최경자, 2015)로 본 연구의 연구결과가 일 치하였다.
가정방문 물리치료 적용방법에서 이용의사 항목은 높 게 나왔으나 50세 이상의 연령대에서 46.3%로 이용의사 응답이 낮게 나왔다. 50세 이상은 경제적 부담으로 이용 응답이 낮은 것으로 사료된다. 이는 인식도는 부족하나 필요성이 대체적으로 높게 나타난 결과는 빠른 시일 내에 시행되어져야 할 제도임을 알 수 있다. 물리치료 적용방 법에서 물리치료사의 자격 기준은 3~5년이 많이 나타났 다, 연구에서 자격 기준은 10년, 20년 이상 35%로 차이가 나타났다(유원종, 2014). 이는 경력이 많을수록 많은 환자 들을 치료한 경험에서 신뢰도가 높아 경력이 많은 사람들 을 선호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물리치료 적용방법에서 운 영담당 기관으로는 물리치료사 협회, 국가공공기관이 담 당해야 한다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는 국가공공기관이 가 장 높게 나타나 유의한 차이를 보인 선행논문의 결과와 유사하게 나타났다(김민수, 2011). 이는 물리치료가 대중 적으로 친숙해지고 필요성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물리치료사의 권익을 담당하는 물리치료사 협회에 대한 신뢰가 함께 높아졌기 때문이라 사료된다. 물리치료 적 용방법에서 가정방문 시 팀원 구성은 물리치료사 2인이 높게 나왔고, 연구에서는 물리치료사 단독으로 물리치료 와 평가를 실시하였으나,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 치료사가 함께 했을 때 효과가 더 높았다고 하였다(wolfe et al, 2000). 팀 접근에 따라 복합적 방문 재활치료 프로 그램으로서 치료효과가 더욱 극대화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리치료 적용방법에서 가정방문 물리치료사 가 하루에 몇 명까지 치료해야 적당하다는 설문에서 결과 가 연령대별로 3명, 4명까지 치료해야 한다 결과는 선행 연구에서 하루 5곳(5명)까지 방문 치료해야 한다 결과와 유사한 결과가 나타났다(이춘희, 2014). 이러한 결과는 하 루를 기준으로 이동시간과 거리를 고려한 조건에서 적당 하게 생각했다고 사료된다. 물리치료 적용방법에서 처방 의 필요성은 20~30세미만, 30~40세 미만, 40~50세 미 만, 50세 이상 모두 처방이 필요하다가 높고 처방의 필요 성 연구결과 의사 94.3%, 보호자 51.7%, 물리치료사 51.2%로 처방이 필요하다의 응답이 높다고 보고된 결과와 유사하게 나타났다(최선영, 2013). 가정방문 물리치료 시 환자의 처방이 있어야 정확한 치료와 환자에 따른 주의사 항에 대해 유의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처방의 필요성이 높 게 나온 것으로 사료된다. 물리치료 적용방법에서 의료보 험 적용 여부는 적용하는 것이 높고 선행연구에 보고된 것 에 의하면 의료보험 적용이 필요하다(최혜인 외 6명)가 95.0% 결과와 차이가 없는 결과였다. 이는 환자들의 경제 적 어려움, 기타 등의 이유로 치료비용에 의료보험을 적용 해야 한다는 응답에 높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사료된다.
가정방문 물리치료 소요비용에서 치료비용은 20~30세 미만은 5만원~6만원, 30~40세 미만은 5만원~6만원 미 만, 40~50세 미만은 5만원~6만원 미만, 50세 이상은 6만 원~7만원 미만으로 최저 치료비용이라고 응답하였다. 전 연령층에서 고려해 보았을 때 5만원~6만원 미만 가장 적 은 비용으로 응답되었다. 가정방문 물리치료 소요비용에 서 물리치료 수당은 2만원이 87.1%로 설문지 선택 문항 중 가장 낮은 비용이라고 응답한 결과는 비용의 기준이 달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정기적인 치료비용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이광 재, 2014). 가정방문 물리치료 소요비용에서 교통비는 환 자가 부담하는 항목 20~30세 미만 보통이다, 30~40세 미만 불만족한다, 40~50세 미만 보통이다, 50세 이상 불 만족 한다의 응답 비율이 높았고 모든 연령대의 합계는 보통이다가 가장 높은 응답의 결과로 나타났다. 교통비 소요비용의 부담에 대해서는 만족스러운 방안이 마련되 어야할 것으로 사료된다. 가정방문 물리치료 소요비용에 서 예약제 실행 시 예약금을 받아야 한다의 결과에서 20~30세 미만, 30~40세 미만, 40~50세 미만, 50세 이상 모두 예약금을 받아야 한다가 높았고 예약금을 받음으로 써 방문 물리치료를 좀 더 체계적으로 운영 가능하기에 높은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첫 번째로 연령대별 설문인데 연령 대별로 동일하게 설문을 분배하지 못하였고, 전국 단위가 아닌 좁은 지역의 대상으로 일반화 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두 번째로 선행연구의 부족으로 인해 설문의 결과를 비교 분석함에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제한점을 보 완할 수 있다면 추후 연구에서는 연령대별, 지역별로 많은 설문지를 돌려 구체적인 결과와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Ⅴ. 결 론
본 연구는 전라북도 J시의 20~30세미만, 30~40세 미 만, 40~50세 미만, 50세 이상 연령대별로 물리치료학과 학생, 물리치료사,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관련 학 과 학생들에게 100부, 병원에 환자 155부 , 물리치료사50 부로 총 305부를 배부하였다. 총 305부중 303부를 최종 통계처리를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연령대별로 가정방문 물리치료의 필요성과 인식도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전 연 령대에 전체적으로 연구결과 인식도는 낮았으나 필요성 이 높게 나타났다. 50세 이상은 가정방문 물리치료 제도 가 시행되어졌을 시에 이용의사는 높았지만 경제적, 주거 환경 부담으로 필요성은 낮게 나왔다. 아직 알려지진 않 았지만 빠른 시일 내에 가정방문 물리치료 제도가 시행되 어져야 할 것을 확인하였다. 보다 신뢰성 있고 전문화된 가정방문 물리치료 시스템을 마련하여 향후 많은 조사와 연구를 계속하여 제도가 시행착오 없이 도입된다면 복지 서비스 면에서 환자나 보호자에게 삶과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