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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s of Orthopedic and Sports Physical Therapy Vol.15 No.1 pp.31-44
DOI : https://doi.org/10.24332/aospt.2019.15.1.04

Rehabilitation Strategy of Sports Physical Therapist for Elite Athletes to Injury Prevention Based on Analysis of International Sports Events: A literature review

Sejun Oh1, Sangheon Lee2*
1Human Behavior & Genetic Institute, Associate Research Center, Korea University
2Department of Physical Medicine and Rehabilitation, Korea University Anam Hospital
교신저자: 이상헌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재활의학과) E-mail: rmlsh@korea.ac.kr
20190615 20190620 20190627

Abstract

Purpose:

This study aimed to evaluate the existing studies on injury prevention strategies for elite athletes who participate in major international sports competitions and to examine the comprehensive core strategic factors.


Methods:

Through preparation for international sporting events and an analysis of injuries and illnesses through a detailed literature review, the foundation of the injury prevention strategy for elite athletes preparing for international sporting events was established. From the perspective of sports physical therapists, we aimed to create an injury prevention plan.


Result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1) conditioning strategy, 2) sports injury surveillance, 3) factual survey of illnesses and injuries, 4) medical care delivery service and physical therapy, 6) injury prevention program, and 7) illness prevention strategies. On the basis of the characteristics of each event and its environment, an optimal strategy for injury prevention is needed.


Conclusion:

In addition to this research, research on sports physiotherapy should be continued to maintain the best condition of domestic athletes through prevention of injuries at the time of the 2019 Gwangju World Swimming Championships and 2020 Tokyo Olympics.



국제스포츠대회 분석 기반 엘리트선수의 부상방지를 위한 스포츠물리치료사의 재활 전략: 문헌 고찰

오 세준1, 이 상헌2*
1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인간행동과 유전자 연구소
2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재활의학과

초록


    Ⅰ. 서 론

    국제스포츠대회는 전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으며 많은 감동과 스포츠 기록을 통한 역사를 남긴다(류준상, 2003). 특히, 세계선수권대회, 올림픽 및 월드컵 등은 글로벌 스 포츠 행사로서 스포츠선수들에게는 일생 최고의 영광을 누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이자 목표이기도 하다. 주요스포 츠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각 종목 간 스포츠선수들과 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이겨내야 하며 그 과정 속에서 극 심한 신체 및 심리적 부담을 갖을 수 있으며 이는 크고 작은 부상의 결과로 이어지게 된다(김은국 & 김태규, 2014). 또한, 부상 없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출전하 더라도 준비 기간 동안 크고 작은 부상을 겪기도 한다 (Alonso et al., 2009). 이는 국제스포츠대회가 끝난 후에 도 지속적으로 훈련 및 다음 대회준비를 해야 하는 선수에 게는 불안, 걱정, 좌절감 등 부담이 될 수 있으며(배문정 & 김한별, 2019), 심지어 선수 생활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최다희 등, 2018).

    이에 국제스포츠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관리는 더 욱 중요하며, 부상방지, 재활 및 회복 훈련을 도모하는 스 포츠물리치료사의 역할은 중요하다(Bulley & Donaghy, 2005;Athanasopoulos et al., 2007). 올림픽의 경우 전통 적으로 스포츠물리치료사(Sports Physical Therapist)는 올림픽조직위원회 의무팀(OCOG; Organising Committee of the Olympic Games, medical team)의 소속으로 임명 되어 대회 참가 선수들의 부상관리 및 재활을 중재 한다 (Athanasopoulos et al., 2007). 국제스포츠대회 중 선수 들의 부상에 따른 스포츠물리치료의 적용은 휴식시, 운동 전·후, 시합전·후 등 여러 상황적 요소에 따라 다를 수도 있으며, 부상 시기별로 아급성·급성·만성 등의 순차적 인 치료를 요구하기도 한다(나영무, 2017). 또한, 스포츠 물리치료사는 의료진 뿐 만 아니라 팀동료·코칭스텝·심 리치료사 등과 함께 연계하여 의무팀의 일환으로 선수들 을 함께 관리하고 중재하며, 각 전문가들과 유기적인 협력 을 통한 선수들의 최상의 컨디션을 올려주고 심리적으로 도 세심한 배려를 필요로 한다(Caroline et al., 2018).

    국내·외 스포츠물리치료를 통한 선수들의 재활 및 부 상방지에 관한 문헌들은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다 (엄기 매, 2008; Papanek, 2003;Bulley, & Donaghy, 2005;Grant et al., 2014). 하지만, 각 종목 및 최신 이론에 따른 통합적 연구는 부족하였으며, 특히나 올림픽, 선수권대회 등 주요 국제스포츠대회를 앞둔 엘리트 스포츠선수의 부 상방지를 위한 재활 전략의 체계적 문헌은 미비한 실정이 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스포츠현장에서 재활을 위한 체 계적인 고찰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중재 방안들의 근 거를 마련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Ⅱ. 본 론

    본 연구는 엘리트선수의 주요 국제스포츠대회를 위한 부상방지전략은 문헌탐색을 통해 7가지로 종합해보았다 (Figure 1). 각 문헌들의 전략을 탐색하기 위해 Google Scholar, Pubmed, Science direct, Scopus를 통해 검색된 최근 15년간의 연구를 통해 엘리트선수의 주요 국제스포 츠대회의 부상방지전략을 중점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 에 최종적으로 포함된 총 14편은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 픽부터 예정된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내 용을 담고 있다(Table 1). 최종 문헌을 토대로 본 연구의 부상방지전략의 핵심내용을 살펴보고자 한다.

    1. 컨디셔닝 전략(Conditioning strategy)

    국제대회를 앞둔 선수들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 리기 위한 세심한 점검과 전략이 필요하다. 컨디셔닝 전 략에는 경기 현지의 시차, 온도, 습도, 고도 등 환경적응 과, 심리적인 적응, 경기장 적응 및 음식, 휴식, 목욕 및 수면 등 세분화되어 있다. 송홍선 등(2012)의 2012년 런던 올림픽을 위한 컨디셔닝 전략에 관한 연구를 살펴보면, ‘생활조절 및 지원’, ‘훈련조절 및 지원’, ‘심리 지원’의 3가 지 영역을 기본으로 각 상황에 맞게 현지에 떠나기 3일전 식단, 훈련, 심리요소를 병행하는 ‘예비단계 컨디셔닝 전 략’, 현지로 이동하며 평소의 1/3 이내 저칼로리식단, 매 2~3시간 80~100ml 수분섭취, 기내 수면 줄이기 등 피로 감을 줄이는 ‘이동단계 컨디셔닝 전략’, 현지의 시차 적응 을 위한 지침으로 도착 후 4일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1일차는 따뜻한 물 샤워 및 현지생활패턴 잡기, 스트레칭 및 가벼운 운동하기, 2일차는 훈련강도는 전날보다 높게 잡기, 빛에 노출시키기, 3일차는 고난도 기술훈련, 게임 및 오락 등 피로 풀기, 4일차는 현지적응이 된 상태로 보 아 정상적인 훈련을 하는 ’현지단계 컨디셔닝 전략‘을 수 립하였다.

    2012년 헬싱키 유럽 선수 챔피언십 연구에서는 1342명 등록된 부상 및 질병 선수들을 분석하여 예방적 재활 및 중재를 통해 과사용 증후군(overuse syndrome), 넙다리 뒤근육 좌상(hamstring strains), 이전 부상의 적절한 재 활(adequate rehabilitation of previous injures)을 중시 해야하며, 전염성 전파, 최적의 대회 스케줄 작업, 스포츠 운동복 및 장소의 온도 등의 익숙해지기를 적절하게 전략 이 되어야 함을 보고하였다(Edouard et al., 2014).

    2. 스포츠 부상관찰(Sports Injury surveillance)

    1) 2007년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2007 IAAF World Athletics Championships)

    2007년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는 일본 오사카(2007년 08월 25일~09월 2일)에서 개최되었으며, 197개국, 1800 명 참여, 47개 종목(남자: 24, 여자: 23)으로 진행되었다. 192명의 부상관찰에 관한 연구에서 환경에 따른 부상 (competition, training, without Time-loss, with Timeloss) 의 세분화와 시간에 따른 부상(overuse, non-contact trauma, equipment failure, weather condition)등의 면 밀한 분석이 동반되었다. 더불어 대회동안의 최다부상 진 단도 파악한 결과 하지(lower extremity)의 넙다리 염좌 (thigh strain, 16%)가 가장 빈번했으며, 세부적으로는 과 사용(overuse, 44%)에 대한 원인이 가장 빈번했다(Alonso et al., 2009).

    엘리트 선수의 소속되어 있는 클럽 및 관리 조직 내에 서의 스포츠 부상관찰 시스템은 매우 중요하다(엄기매 등, 2008;Junge et al., 2008). 시즌 전 신체검사(PPE; pre-participation physical evaluation)를 팀닥터에 의 해 받으며, 스포츠물리치료사의 움직임 평가(movement assessment)를 통해 능동적 움직임(active movement)과 수동적 움직임(passive movement)을 동시에 확인을 하 며, 근육, 관절, 연부조직 등의 상태를 면밀히 확인해야 한다(나영무, 2017). 특히 관절가동범위(range of motion) 는 해부학적 가동범위를 기본으로 정상각도, 움직임 단계 에 따른 통증, 근육의 불수의적 수축 등을 평가할 수 있다. 또한, 도수근력검사(MMT, manual muscle test)를 통해 근육의 레벨을 결정하고 부상시 기초선(baseline)을 결정 하여 중간 및 최종평가에도 재활의 진행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적용을 한다. 다만, 탈구, 근골격계 수술, 골화성 근염, 심혈관계질환 등은 금기증 및 주의점으로 유의해야 한다.

    또한, 자세평가 및 근전도 등을 통한 근육의 불균형을 확 인해야 한다. 전체적인 관점에서 해부학적 자세(anatomy position)에서 머리(Head), 어깨(shoulder), 골반(pelvic), 무릎(knee), 발목(ankle) 등의 기울임(tilt)을 확인해보고 측면자세(side position)를 통한 척추전만증(lordosis), 척 추후만증(kyphosis) 및 척추앞굽음(sway back)의 문제점 등을 확인해본다(최원제, 2013). 코어 근육(core muscle) 에 중요한 복부근육(abdominal muscles), 허리신전근 (back extensors), 엉덩굽힘근(hip flexors) 및 넙다리뒤근 육(hamstring)의 약화(weakness)와 긴장(tightness)된 부 분의 파악을 통해 근육의 약화된 부분은 강화시키고, 근 육의 경직도가 높은 부분은 낮출 수 있는 중재 방안을 면 밀히 살펴본다(이현옥 등, 2012). 더불어, 최신 의료기기 및 장비를 통해 자세 및 동작분석을 통한 관절의 세밀한 움직임 뿐 만 아니라, 각속도, 역학적 힘의 분포 등 과학적 접근이 가능해져 스포츠의학과 재활트레이닝 환경에 따 라 적용이 필요하다(김건도, 2007).

    3. 질병과 부상의 실태조사 (Factual survey of illnesses and injuries)

    1) 2006 토리노 동계 올림픽 (2006 Torino winter Olympic)

    2006년 동계 올림픽은 이탈리아 토리노(2006년 02 월 10일~02월 26일)에서 개최되었으며, 80개국, 2508 명 참여, 15개 종목(84개 세부 종목)으로 진행되었다. 특 히, TOROC(Torino Organizing Committee)’s Medical Service를 구축하여 올림픽 병원(olympic Hospital, 상주 직원: 28,536명), 메디컬 센터(medical Centers, 상주직 원: 414명), 종합외래진료소인 폴리클리닉(polyclinics, 상 주직원 520명)을 유기적으로 기관을 조직하였다. 올림픽 병원은 기존 거점병원을 활용하였으며, 메디컬 센터 및 폴리클리닉을 신설하여 운영하였다.

    2006년 토리노 동계 올림픽을 진행하는 동안 총 330 명이 TOROC’s Medical Service를 이용하였고, 대륙별 이용 순위는 유럽(Europe; 73.64%), 아메리카(Americas; 12.12%), 아시아(Asia; 8.18%), 오세아니아(Oceania; 4.24%), 아프리카(Africa; 1.82%) 등 순이었으며, 종목별 이용 순위 는 아이스하키 (ice hockey; 16.67%), 알파인 스키(alpine skiing; 15.45%), 스노우보드(snowboard; 10.61%), 크로 스컨트리스키(cross-country skiing; 9.09%), 봅슬레이 (bobsleigh; 7.88%) 등 순이었다.

    발병시작(symptoms onset)은 훈련(training; 216명, 31.95%), 올림픽 기간 전(before the olympic period; 183명, 27.07%), 대회(competition; 112명, 16.57%), 올림픽 선수촌 에 거주 동안(during residence in the olympic villages; 94명, 13.91%), 결측(missing; 71명, 10.50%)으로 나타났 다. 주요 진단(Main diagnosis)은 부상 및 중독(injury and poisoning; 299명, 44.24%), 근골격계 및 결합조직 (musculoskeletal system and connective tissue; 203명, 30.03%), 소화기계통(digestive system; 57명, 8.43%) 등으 로 조사된 것을 볼 수 있다. 배치 상태(disposition status) 는 지시와 함께 퇴원(discharged with instructions; 470 명, 69.53%), 올림픽 선수촌 폴리클리닉 입원(to olympic village polyclinic; 64명, 9.47%), 결측(missing; 50명, 7.40%), 추가 권고 없이 퇴원(discharged without further recommendations; 34명, 5.03%) 등으로 나타났다(Piat et al., 2010).

    2) 2008 베이징 올림픽(2008 Beijing Olympic Games)

    2008 올림픽은 중국 베이징(2008년 08월 08일~08월 24 일)에서 개최된 하계 올림픽으로 204개국, 11,028명(남자: 6305명, 여자: 4,637명) 참여, 28개 종목(302개 세부 종목) 으로 진행되었다. 베이징 올림픽 기간 동안 선수촌 의무실 에 총 915명(남자: 252명, 여자: 663명)이 내원하였으며, 의무팀은 의사 3명과 물리치료사 5명이 상주하였다고 보 고되었다. 종목별 물리치료 이용 순위는 하키(hockey; 남 자 11명, 여자 15명, 20.6%), 핸드볼(handball; 남자 7명, 여자 10명, 13.5%), 농구(basketball; 남자 0명, 여자 10명, 7.9%), 배드민턴(badminton; 남자 5명, 여자 5명, 7.9%)

    종목별 테이핑 이용 순위는 핸드볼(handball, 남자 13 명, 여자 14명, 24.5%), 하키(hockey, 남자 12명, 여자 151 명, 24.5%), 배드민턴(badminton, 남자5명, 여자 4명, 8.2%) 등으로 나타났다.

    부상 빈도 순위는 하지(lower extremities, 368명, 40.2%), 상지(202명, 22.1%), 하복부(lower trunk. 163명, 17.8%) 및 머리와 목(head and neck, 96명, 10.5%) 등이 었다. 세부적으로 하지는 발목 및 발뒤꿈치(ankle/heel cord, 99명, 10.8%), 상지는 흉추(thoracic spine, 77명, 8.4%), 하복부는 척추(lumbar spine, 130명, 14.2%)가 가 장 많았다(안승헌 & 이제훈, 2010).

    3) 2012 인스브루크 동계 청소년 올림픽 (2012 Innsbruck Winter Youth Olympic Games)

    2012년 동계 청소년 올림픽은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2012년 01월 13일~01월 22일)에서 개최되었으며, 70개국, 1,079명이 참여하였고, 15개 종목(63개 세부 종목)으로 진 행되었다. 종목별 부상은 알파인스키 하프파이프(alpine skiing halfpipe; 10명, 44%), 스노우보드 하프파이프 & 플 로프스타일(snowboard halfpipe & slopestyle; 21명, 35%), 알파인 스키 스키크로스(alpine skiing ski cross; 5명, 17%), 아이스하키 토너먼트(ice hockey Tournament; 25 명, 15%)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종목별 질병은 아이스하 키 토너먼트(ice hockey Tournament; 24명, 14%), 노르 딕 스키 크로스 컨트리(nordic skiing Cross-country; 13 명, 14%), 알파인 스키 알파인(alpine skiing alpine; 8명, 7%) 등으로 나타났다. 단, 참고문헌에서는 종목별 부상 및 질병은 총인원수에서의 비율이 아닌 각 종목별 인원에 대한 비율로 계산하여 인원과 비율에 대한 세부적인 부분 을 살펴야한다. 부상 빈도 순위는 무릎(knee; 15명, 13.5%), 골반/천골/엉덩이(pelvis/sacrum/buttock; 12명, 10.8%), 머리(head; 11명, 9.9%), 요추/허리하부(lumbar spine/lower back; 11명, 9.9%) 등의 순이었으며, 질병 빈 도 순위는 호흡(respiratory; 52명, 60.5%), 기타(other: urogenital, gynaecological, cardiovascular, neurological, psychiatric, musculoskeletal, dental; 13명, 15.1%) 및 위 장(gastrointestinal; 8명, 9.3%)로 보고되었다. 질병 증상 은 통증(pain; 38명, 44.2%), 기타(other :dehydration, anaphylaxis, lethargy, dizziness; 28명, 25.2%), 증상 거 의 없음(fewer; 9명, 10.5%) 등으로 나타났으며, 질병원인 (illness cause) 은 감염(infection; 43명, 50.0%), 기타 (other: pre-existing, drug; 18명, 20.9%), 운동유발성 (exercise-induced; 14명, 16.3%) 등으로 나타났다 (Ruedl et al., 2012).

    4)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2014 Sochi Winter Olympic Games)

    2014년 동계 올림픽은 러시아 소치(2014년 2월 7일~23 일)에서 개최되었으며, 88개국, 2,873명 참가, 15개 종목 (98개 세부 종목)으로 진행되었다. 올림픽 기간 동안 영국 팀 부상 및 질병이 있는 5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부상빈도는 의학적 치료(medical attention; 21명, 78%), 수행 제한(performance restriction; 4명, 15%), 시 간손실(time loss; 2명, 7%), 질병 빈도는 의학적 치료 (medical attention; 9명, 82%), 수행제한(performance restriction; 1명, 9%), 시간손실(time loss ;1명, 9%) 등으 로 나타났다. 종목별 부상은 프리스타일 스키(freestyle skiing; 6명 중 6명, 100%), 스켈레톤(skeleton; 4명 중 3 명, 75%), 스노우보드(Snowboarding; 7명 중 5명, 71%) 등 이었으며, 질병은 알파인스키(alpine skiing; 2명 중 1명, 50%), 크로스컨트리(cross-country; 4명 중 1명, 25%), 스켈레톤(skeleton; 4명 중 1명, 25%) 등으로 보고되었다. 주요 부상부위는 허벅지(thigh; 5건), 요추(lumbar spine; 4건), 무릎(Knee; 4건) 등으로 나타났으며, 질병의 상세부 위는 보고되지 않았다(palmer-Green & Elliott, 2015).

    5) 2015 포르알베르크 동계 유럽 청소년 올림픽 (2015 Winter European Youth Olympic Festival)

    (2015 Winter European Youth Olympic Festival) 2015년 동계 청소년 올림픽은 오스트리아 포르알베르크 (2015년 1월 25일~30일)에서 개최되었으며, 45개국, 1,519 명 참가, 30개 종목으로 진행되었다. 총 내원은 899명으로 각 종목별 부상빈도 순위는 스노우보드(snowboard; 총 79명 중 9명, 21.9%), 노르딕복합(nordic combined; 총 45명 중 4명, 8.9%), 알파인스키(alpine skiing; 202명 중 4명, 3.5%) 등이며, 종목별 질병빈도 순위는 피겨 스케이팅 (figure skating; 48명 중 5명, 10.4%), 노르딕복합(nordic combined; 총 45명 중 4명, 8.9%), 바이애슬론(biathlon; 총 162명 중 8명, 4.9%) 등으로 나타났다. 부상 부위 순위는 요추/허리하부(lumbar spine/lower back; 6명, 15.8%), 골 반/천골/엉덩이(pelvis/sarum/buttock; 5명, 13.2%), 안면 과 무릎(face & Knee; 4명, 10.5%) 등 순으로 나타났다. 부상타입은 타박상/혈종 및 좌상(contusion/ haematoma & bruise; (15명, 39.5%), 기타(other: including nerve, spinal cord, fasciitis; 5명, 13.2%), 진탕(concussion; 3명, 7.9%), 염좌(sprain; 3명, 7.9%) 등으로 나타났다. 부상원인은 비접촉 성 외상(non-contact trauma; 8명, 21.1%), 정지된 물체와 접촉(contact with stagnant object; 9명, 23.7%), 다른 선 수와 접촉(contact with another athlete; 5명, 13.2%) 등으 로 나타났다. 질병 부위 순위는 호흡(respiratory; 18명, 52.9%), 위장(gastrointestinal; 9명, 26.5%), 기타(Other; 4명, 11.8%), 피부(dermatologic; 3명, 8.8%)로 나타났다. 부상 증상은 통증(pain; 9명, 26.5%), 설사 및 구토 (diarrhoea & vomiting; 9명, 26.5%), 증상 거의 없음 (fewer; 7명, 20.6%) 등으로 나타났다. 질병의 원인은 감염 (infection; 26명, 76.5%), 운동유발성(exercise- induced; 3명, 8.8%), 기타(other; 3명, 8.8%), 환경(environmental; 2명, 5.9%)로 나타났다(Ruedl et al., 2016).

    6) 2018 평창 동계 올림픽(2018 PyeongChang Olympic)

    2018년 동계 올림픽은 강원도 평창군(2018년 02월 09 일~02월 25일)에서 개최되었으며, 92개국, 2920명 참여, 15개 종목(102개 세부 종목)으로 진행되었다. Soligard 등 (2019) 연구에서 부상빈도는 스키 하프 파이프(28%), 스 노우보드 크로스(26%), 스키 크로스(25%), 스노우 보드 슬로프 스타일(21%) 및 공중선(20%)에서 가장 높았으며 북유럽 결합, 바이애슬론, 모글(moguls) 및 크로스컨트리 스키(2-6%)으로 나타났다. 376건의 부상 중 경기를 뛸 수 없다고 판단된 진단은 1일 이상 33%, 7일 이상 13%로 판 명되었다. 바이애슬론(15%), 컬링(14%), 봅슬레이(14%) 및 스노우보드 슬라럼(13%)에서 가장 높은 질병발생률을 기록하였다. 질병의 30%가 시간적 손실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었고, 70%는 호흡기 시스템에 영향을 미쳤다. 또 한, 여성은 남성보다 61% 더 질병에 시달린 것으로 나타 났다(Soligard et al., 2019).

    4. 의료서비스 제공 (Medical care delivery service)

    1) 2010 싱가폴 하계 청소년 올림픽 (2010 Youth Olympic Games Singapore)

    2010년 하계 청소년 올림픽은 싱가폴(2010년 08월 14 일~08월 26일)에서 개최되었으며, 204개국, 3,524명 참 여, 26개 종목(201개 세부 종목)으로 진행되었다. 1337명 이 올림픽 의료팀에 방문하였으며, 빈도수로는 팀닥터에 게 진료를 받은 수는 2607회, 팀닥터를 제외한 의무팀 924 회로 보고되었다. 의학적 진단은 단순부상(injury; 482회, 62.4%), 호흡계(respiratory; 93회, 12.0%), 피부 (47회, 6.1%) 등으로 나타났으며, 종목별 빈도 비율은 사이클 (cycling; 0.406 ratio), 핸드볼(handball; 0.339 ratio), 승 마(equestrian; 0.333 ratio)였다(Chia et al., 2011).

    한편, 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의 권 고 아래 2006 토리노 동계 올림픽에서 문제 되었던 1) 많 은 참가자 수, 2) 높은 비율의 외국인 및 선수단, 3) 긴 시간 동안의 동시다발적인 행사, 4) 경험이 많지 않은 어 린 선수들을 위한 관리, 5) 나뉘어져 있는 경기장, 6) 인구 밀도가 높은 곳에서의 안전관리 및 긴급사항 등과 연결한 의무팀의 제공서비스를 논의를 하였으며, 의무팀 뿐 만아 니라 전체적인 행사 사항의 준비책으로 a) 각 대회에 대한 의료 서비스 규정의 조정 및 구축 b) 기존 의료 인프라의 적극적인 활용 c) NOC (National Olympic Committees) 의사의 승인 d) 군대 및 민간 응급 진료 및 구급차 지원 e) 의료센터의 일반적 수용 범위 계획 등을 세부적으로 수립하였다.

    2) 2018 평창 동계 올림픽(2018 PyeongChang Olympic)

    2018년 동계 올림픽은 개막식 2주일 전 응급실을 구축 하고, 일주일 전 경기장 의무실, 1주일 전 선수촌 및 폴리 클리닉을 운영하였다고 보고되었으며, 의료서비스 제공 의 조직은 경기장 책임자(VMO; Venue Medical Officer), 관중 의무실(SMS; Spectator Medical Station), 현장 조 치팀(FOP; Field of Play), 후송팀(EET; Emergency Evacuation Team)을 운영하였으며, 선수의무팀에 의료 진 및 물리치료 등으로 구성하였다(Ahn, 2018). 특히, 강 릉폴리닉의 진료과는 내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한방 과 등 총 10개로 운영되었으며, 약국, 방사선과 및 물리치 료실이 운영되었다. 특이사항은 강풍에 의한 의료진단 중 단, 노로 바이러스 등 방역 및 소독 담당 문제의 모호함, 외국인과 국내의 의료시스템 및 처방약(혈액 응고 억제 제, 마약류)에 대한 이견차 등이 있었다. 하지만, 올림픽 최초로 EMR을 도입하여 의무기록을 시도하였으며, 올림 픽 병원인 강릉거점병원과 응급실까지 올림픽 전용 진료 라인을 만들어 의료시스템의 신속한 인프라를 구축하였 음을 보고하였다(황일웅, 2018).

    5. 물리치료(Physical therapy)

    1) 2012 런던 하계 올림픽(2012 London olympic games)

    2012년 하계 올림픽은 영국 런던(2012년 07월 27일~08 월 12일)에서 개최되었으며, 204개국, 10,768명 참여, 26 개 종목(302개 세부 종목)으로 진행되었다. 선수 내원은 총 1219명으로 부상 부위 측정은 그 중 스포츠 선수 717명 을 분석한 결과 환자 중 근육 부상(muscle injury; 228명, 31.8%), 관절 부상(joint Injury; 196명, 27.3%), 기타 (other; 110명, 15.3%) 등이었다. 또한, 세부 부상부위는 462명을 분석한 결과 무릎(knee; 71명, 15.4%), 요추/허 리하부(lumbar spine/lower back; 70명, 15.2%), 허리상 부(upper back; 58명, 12.6%) 등으로 보고되었다.

    물리치료 적용 빈도 순위는 연부조직 테크닉(soft tissue techniques; 149명, 28.9%), 능동/수동 가동술(mobilization active/passive; 94명, 18.2%), 스트래핑/태이핑(strapping/ taping; 51명, 9.9%), 초음파(ultrasound; 45명, 8.7%), 운동 (exercise; 32명, 6.2%), 한랭요법(cryotherapy; 31명, 6.0%) 등으로 나타났다(Grant et al., 2014).

    2)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Sochi 2014 Winter Olympic Games)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게임에서는 선수촌 의무실에서 물리치료 및 테이핑을 받은 선수는 총 353명(남자 96명, 여자 257명)으로 종목별 물리치료 적용은 스피드 스케이 팅 (277명, 27.2%), 쇼트트랙(165명, 22.1%), 알파인스키 (70명, 24.1%) 등으로 나타났고, 종목별 테이핑 적용은 알 파인스키(29명, 29.89%), 스피드스케이팅(19명, 19.58%), 프리스타일스키(17명, 17.52%) 등으로 나타났다. 부상부 위 물리치료는 종아리(150명, 23.54%), 대퇴부(149명, 23.3%), 허리(93명, 14.59%) 등으로 나타났고, 부상부위 테이핑은 무릎(34명, 35%), 어깨(12명, 12.37%), 발목(11 명, 11.34%)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물리치료를 위한 장비 는 전기치료기(3개), 레이저(1개), 초음파치료기(2개)로 이루어졌으며, 물리치료 및 선수 트레이너 총 4명이 참가 하여 중재하였다고 보고되었다. 동계 올림픽 종목 특성상 상지보다는 하지 쪽의 부상빈도가 많은 것을 알 수 있으 며, 이에 대한 부상 예방 관리 및 치료중재 계획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하였다. 더불어 물리 치료 및 테이핑 적용 등은 대회 중 긴박하고 신속함을 요 하며, 스포츠선수들에게 도움이 되는 중재로 적합함을 입 증하였다(김혜영, 2014).

    6. 부상 방지 프로그램 (Injury-prevention programme)

    여러 종목 중 축구에서 유명한 부상방지 프로그램 중 ’FIFA 11+’은 부상 방지에 효과적임을 체계적 고찰 연구를 통해 입증하였다(Sadigursky et al., 2017). ‘FIFA 11+‘은 1) 벤치(the Bench; Increase core stability) 2) 측면 벤치 (sideways Bench; Strengthens the lateral abdominal muscles) 3) 넙다리뒤근육(Hamstrings) 4) 크로스컨트리 스키(cross-country skiing; Strenthens the leg muscles), 5) 한발서기로 체스트패스(chest-passing in Single-leg Stance; Improves coordination and balance; strengthens the leg muscles), 6) 한발서기로 전방굽힘(forward-bend in single-leg stance; Improves coordination and balance; strengthens the leg muscles), 7) 한발서기로 8자(figure-of-eight in Single-leg Stance; Improves coodination and balance; stregthens the leg muscles), 8) 선위로 뛰어 넘기(jumps over a Line; Improves jumping power and technique), 9) Zigaza 셔플(Zigazg Shuffle; Improves coordination and jumping technique), 10) 바운 딩(bounding; Improves jumping power and technique, 11) 페어플레이(fair paly; for the good game and health of the players)이다. 특히, 부상방지 프로그램은 훈련 코치 및 메디컬 팀이 프로그램 개발팀으로 구성하여, 기존의 프로그램 영상, 문헌 참조 및 자체기술을 결합한 프로그램 을 몇 차례 전문가 회의를 거쳐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특징이다(Bizzini et al., 2013). 기존의 연구들을 벤치마킹 하여 훈련 코치, 메디컬팀 및 스포츠물리치료사의 연계된 개발팀을 구성하여 국내 실정에 맞는 새로운 부상방지 프로 그램을 계획 및 개발하여 적용해야 할 것이다.

    7. 질병 예방 프로그램 (Illness Prevention strategies)

    1) 2020 도쿄 하계 올림픽 (2020 Tokyo Summer Olympic Games)

    2020년 하계 올림픽은 일본 도쿄(2020년 07월 24일~08 월 9일)에서 개최되며, 324개국, 33개 종목(302개 세부 종 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0 도쿄 하계 올림픽을 초점 으로 주요 하계 올림픽에서 주의해야 할 5가지 핵심전략으 로 1) 위생실습(hygiene practices), 2) 매일 탄수화물 효용 유지(maintain day-to-day carbohydrate availability), 3) 프로바이오틱 보충제(probiotic supplementation), 4) 스트레스 및 불안 최소화(minimize stress and anxiety), 5) 수면 증진(improve sleep)을 기존 문헌들로부터 정립하 였다. 특히, 상기도병(URTS; Upper respiratory tract symptoms)은 올림픽 및 패럴림픽 참가 선수들의 흔한 질 병으로 보고되고 있다(Engebretsen et al., 2013;Keaney 2019). 상기도병을 위해 1) 여성선수(female athetes)의 관 리, 2) 장애인선수(paralympic athletes) 관리, 3) 수중스포 츠 선수(water-sport athletes) 관리, 4) 다양한 종목을 수 행을 하는 스포츠 선수(multi-competition/event athletes) 의 특별관리를 체계화하였다(Keaney 2019).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여성선수의 경우 런던과 리우올림픽의 조사에 따르면 남성 선수와 비교하여 40~60% 상기도병에 더 취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결책으로는 에너지저하에 관한 설문지(LEAF-Q; Low Energy Availability in Females Questionnaire)를 실시하고, 담당 영양사를 지정하여 매일 음식 섭취 훈련을 병행한다. 또한, 올림픽 도핑위원회 규정 (WADA anti-doping regulations)에 승인이 되어있는 프로 바이오틱(probiotic; 1 × 109 colony forming units/day), 비타민 C(vitamin C; 0.25-1.0 g/day)을 권장하고 있다 (Keaney 2019).

    장애인 선수의 경우 일반선수들 보다 면역력이 쉽게 떨 어져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으며, 휠체어를 동반한 스포츠 종목 선수들이 질병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대책으로는 정기적으로 소독과 장갑착용, 손위생 등을 권 장하며, 여성 스포츠선수와 마찬가지로 음식섭취 등 건강 유지의 전략을 동일하게 가져가도록 한다. 수중스포츠 선 수는 비염, 박테리아 및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염소 및 염소부산물을 통한 기도변화 등의 질병이 리우하계 올림 픽 때 보고되었다(Soligard et al., 2017). 대책으로는 천식 과 알레르기의 진단과 및 차가운 공기 접촉을 최소화하고 약물처방을 하는 것이다. 위의 여성 스포츠선수와 동일한 음식섭취 등 건강유지 전략을 가져가도록 한다. 마지막으 로 다양한 종목을 수행을 하는 스포츠선수는 대회를 준비 함에 있어서 정신 및 심리적 스트레스가 단일 종목 선수들 보다 더욱 심하여 면역력 감소, 극심한 스트레스 및 우울증 이 동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책으로는 스트레스와 불 안감을 관리하기 위해 명상, 호흡 및 의식 찾기, 걷기, 요가 등을 통해 심신을 안전 시키는 것이다. 보충 음식섭취 등은 여성 스포츠선수와 동일하다(Keaney, 2019).

    Ⅲ. 결 론

    본 연구는 엘리트선수의 주요 국제스포츠대회를 위한 스포츠물리치료사의 재활 전략을 위해 기존 연구들을 살 펴보고, 이에 따른 종합적 핵심전략 요소를 살펴보았다. 세부적으로 문헌고찰을 분석하고 국제스포츠대회를 준비 하기 위한 과정과 부상 및 질병에 관한 분석을 통해 국제 스포츠대회를 준비하는 엘리트선수를 위한 부상방지 전 략의 초석을 수립하여 스포츠물리치료사의 입장에서 포 괄적 중재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결론적으로 1) 컨디 셔닝 전략(Conditioning strategy), 2) 스포츠 부상관찰 (Sports Injury surveillance), 3) 질병과 부상의 실태조사 (Factual survey of illnesses and injuries), 4) 의료서비 스 제공(Medical care delivery service), 5) 물리치료 (Physical therapy), 6) 부상 방지 프로그램 (Injury-prevention programme), 7) 질병 예방 프로그램 (Illness Prevention strategies)의 총 7가지 핵심내용을 통합 및 분석하였다. 스포츠물리치료사의 재활전략적용 방안은, 첫 번째, 컨디셔닝 전략(Conditioning strategy) 은 각 국제스포츠대회의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단 계별 요소를 스포츠물리치료사는 항시 인지하고 임상에 적용해야하며, 두 번째, 스포츠 부상관찰(Sports Injury surveillance)은 엘리트선수들이 국제스포츠대회를 나가 기 전 개인별 측정 및 평가, 부상의 기록 및 중재가 필요하 며, 세 번째, 질병과 부상의 실태조사(Factual survey of illnesses and injuries)는 기존의 국제스포츠대회의 질병 과 부상을 빅데이터를 통한 예측과 관리가 필요하다. 네 번째, 의료서비스 제공(Medical care delivery service)은 국제대회의 규모, 선수단, 환경 등을 고려한 개최지의 최 적의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고 의료서비스를 계획해야 하 겠다. 다섯 번째, 물리치료(Physical therapy)는 각 종목 별 부상빈도에 따른 부상관리와 중재방안을 예상하고 철 저한 준비가 필요하겠으며, 여섯 번째, 부상 방지 프로그 램(Injury-prevention programme)은 축구의 'FIFA 11+' 와 같이 재활훈련프로그램을 각 전문가 및 코치전담팀과 함께 각 종목 별 재활프로그램을 구축하는데 연구 및 개발 이 필요하겠으며, 일곱 번째. 질병 예방 프로그램(Illness Prevention strategies)은 위생, 음식, 심리, 신체 등 의 포괄적인 개념을 숙지하고, 국제스포츠대회의 질병역학 조사 데이터를 분석하여 의료진과 함께 완벽한 대회준비 를 해야 할 것이다.

    본 핵심내용을 기반으로 스포츠물리치료사는 엘리트선 수의 부상방지를 위해 각 대회의 특징과 환경에 맞는 최적 의 재활 전략이 필요하겠다. 향후, 2019년 광주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 2020년 도쿄올림픽 등을 앞두고 있는 시점 에서, 엘리트선수들의 부상 방지를 통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본 연구 뿐 만 아니라 지속적인 연구가 진행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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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트선수의 주요 스포츠 국제대회를 위한 스포츠물리치료사의 주요 재활 전략

    Table

    각 연구의 엘리트선수의 주요 국제스포츠대회에 따른 부상, 질병 및 준비전략 결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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