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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s of Orthopedic and Sports Physical Therapy Vol.14 No.2 pp.17-24
DOI : https://doi.org/10.24332/aospt.2018.14.2.03

The Relationship Between Forward Head Posture and Pulmonary Function in Young Women

Se-Yoon Kim1, Nan-Soo Kim2*
1Department of Physical Therapy, Graduate School, Catholic University of Pusan
2Department of Physical Therapy, Catholic University of Pusan
교신저자: 김난수 (부산가톨릭대학교 물리치료학과) E-mail: hnskim@cup.ac.kr
October 5, 2018 October 26, 2018 December 15, 2018

Abstract

Purpose: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forward head posture and pulmonary function in young women.


Methods:

Thirty-three young women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 participants were grouped into non-forward head posture, mild forward head posture, and moderate-severe forward head posture groups. The craniovertebral angle (CVA) and pulmonary function were measured using ImageJ and a spirometer, respectively.


Results: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participants’ forced expiratory volume for one second (FEV1) and predicted forced expiratory volume for one second (predicted FEV1) were found among the three group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participants’ forced vital capacity (FVC), predicted forced vital capacity (predicted FVC), FEV1/FVC, and peak expiratory flow (PEF) were found among the three groups. Furthermore,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as found between CVA and FVC and among the predicted FVC, FEV1, and predicted FEV1.


Conclusions:

The results of this study demonstrate that severe forward head posture has a negative effect on pulmonary function in young women.



젊은 여성의 머리 전방전위 자세의 정도와 폐기능의 관계

김 세윤1, 김 난수2*
1부산가톨릭대학교 일반대학원 물리치료학 전공
2부산가톨릭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초록


    Catholic University of Pusan

    Ⅰ. 서 론

    머리 전방전위 자세는 시상면에서 보았을 때 머리가 체간의 앞에 위치하게 되는 자세로써(Garrett, Youdas, & Madson, 1993) 대다수의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 는 현대사회에서 가장 흔한 자세변형이다(Kang et al., 2012). 머리 전방전위 자세가 되면 상부 목뼈에서는 과 신전이 나타나고 하부 목뼈에서는 과굴곡이 나타나며 전체적인 목뼈의 만곡은 감소하게 된다(Morningstar, 2002). 이로 인해 목 근육의 근력과 길이가 변화하게 되는데 목의 후면부 근육은 단축이 되고 전면부 근육은 신장되어 약화된다(Nam et al., 2013). 머리 전방전위 자세는 또한 목의 가동성, 만성 긴장성 두통(Fernándezde‐ las‐Peñas, 2006), 목 통증(Lau et al., 2010), 그리고 저작 기능 이상(Armijo-Olive et al., 2011)과 같은 근골 격계 질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머리 전방전위 자세 측정에 관한 다양한 연구 결과가 있다. 머리 전방전위 자세는 머리척추각이 49°-59°사이 일 때로 정의할 수 있다(Nemmer, Miller, & Hartman, 2009). 또 다른 선행 연구에서는 머리 전방전위 자세 를 크게 경도, 중등도, 고도의 세 가지 범주로 구분할 수 있다고 하였으며(Griegel-Morris et al., 1992;Hanten et al., 1991;Silva, Punt, & Johnson, 2010;Yip, Chiu, & Poon, 2008), Gadotti, & Biasotto-Gonzalez (2010) 등은 머리 전방전위 자세가 아닌 집단군, 경도의 머리 전방전위 자세군, 머리 전방전위 자세군으로 분류하 고, 이 기준을 임상적으로 머리 전방전위 자세를 평가 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고 하였다. 나아가, Salahzadeh et al. (2014)은 머리 전방전위 자세의 분류에 대한 선 행 연구들의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여성들을 대상으 로 하여 머리척추각의 크기에 따라 정상군, 경도군, 중등도-고도군으로 구분하였다. 머리 전방전위 자세 가 심할수록 목의 가동성은 감소되고, 머리 전방전위 자세의 정도와 두통의 빈도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다 (Fernández‐de‐las‐Peñas et al., 2006).

    또한 머리 전방전위 자세는 폐기능에도 부정적인 영 향을 미친다는 선행 연구들이 있다. 머리 전방전위 자 세가 되면 목 근육의 근력이 감소되고, 이는 호흡근육 의 근력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야기한다(Dimitriadis et al., 2013). 젊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폐기능을 측정한 결과 두부 전방전위 자세가 폐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확인되었고(김세윤 등, 2013), Zafar et al. (2018)은 머리와 목의 위치 변화가 폐기능에 부 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Kang et al. (2018)의 연구에서는 머리 전방전위 자세가 목빗근과 앞목갈비 근의 근활성도를 증가시키고 노력성 폐활량을 감소시 킨다는 결과를 보고하였다. Szczygiełł et al. (2015) 은 머리 위치가 변화하게 되면 흉곽의 변형과 호흡 시 움직임의 장애를 초래한다고 보고하였다.

    이처럼 머리 전방전위 자세가 폐기능에 부정적인 영 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들은 많지만, 머리 전방전위 자세의 정도에 따른 폐기능에 대한 연구는 부족하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머리 전방전위 자세의 정도 가 젊은 성인 여성들의 폐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 하는 것이다.

    Ⅱ. 연구 방법

    1. 연구 대상자

    본 연구는 부산광역시에 소재한 C대학교에 재학 중 인 건강한 20대 성인들 70명 중 실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발적으로 참여에 동의하고, 선행 연구 (Salahzadeh et al., 2014)에서 제시한 머리척추각이 53.2° 이상 56.8° 미만인 정상 대조군 10명, 46.9° 이상 49.1° 미만인 경도 머리 전방전위 자세군 10명, 40.7° 이상 43.2° 미만인 중등도-고도 머리 전방전 위 자세군 10명씩 총30명으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 선정에 있어서 척추나 흉부의 수술 병력이 있 는 자, 외상성 목 손상이 있는 자, 급성 및 만성 신경근 육 통증이 있는 자, 척추 또는 흉곽의 기형이나 변형이 있는 자, 심각한 동시이환이 있는 자는 제외하였다. 연 구 진행에 있어서 대상자의 개인적인 사유로 참여가 어려운 상황일 경우에는 자발적으로 연구 참여에 중단 할 수 있음을 공지하였다.

    2. 측정도구 및 실험도구

    1) 머리 전방전위 자세 검사

    머리 전방전위 자세는 머리척추각(Craniovertebral angle, CVA)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머리척추각은 시 상면에서 관찰하였을 때, 7번째 목뼈의 가시돌기에 대 한 머리의 위치를 나타낸 것이다. 머리척추각은 7번째 목뼈의 가시돌기 높이를 지나는 수평선과 귀구슬의 중 간 지점과 7번째 목뼈의 가시돌기를 표시한 지점을 잇 는 선이 이루는 각도이다. 머리척추각이 작을수록 머리 전방전위 자세의 정도가 심하고, 이 실험절차에 대한 신뢰도는 높다[ICC=0.88](Raine, & Twomey, 1997). 대 상자는 바로 선 자세에서 양팔을 몸통 옆에 이완시킨 채로 유지하도록 하고 시선은 미리 대상자의 눈높이에 지정된 위치를 향하도록 교육하였다. 사진 상 정확한 위치를 표시하기 위해서 대상자의 귀구슬과 7번째 목뼈 의 가시돌기 위치를 표시하였고, 외측에서 스마트폰 (iPhone6s, Apple, USA)을 사용하여 사진을 촬영하였 다. 촬영한 사진은 Image J(Rasband, USA)를 사용하여 머리척추각을 측정하였다(Quek et al., 2013)(Figure 1).

    2) 폐기능

    폐기능은 폐활량계(SP-260 Pneumotacho Sensor, SCHILLER, Swiss)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정확한 측 정을 위해 검사자는 대상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시범과 함께 충분한 설명하였다. 미국흉부학회의 지침에 따라 3회 이상 반복 측정하여 재현성 있는 값들 중 가장 큰 값을 선택하였다(American Thoracic Society, 1995).

    검사는 바로 선 자세에서 실시하였고, 측정값은 노 력성 폐활량(FVC), 노력성 폐활량의 예측치 퍼센트 (Predicted FVC%), 1초간 노력성 날숨량(FEV1), 1초간 노력성 날숨량의 예측치 퍼센트(Predicted FEV1%), 노 력성 폐활량에 대한 1초간 노력성 날숨량의 비율 (FEV1/FVC), 최대날숨속도(PEF)였다.

    노력성 폐활량은 최대한 빠르고 세게 공기를 들이 마신 후 불어 낸 공기의 양을 의미하고, 제한성 폐질환 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측정 방법이다. 1초간 노력 성 날숨량은 노력성 폐활량 측정 시 첫 1초 동안에 불어 낸 가스의 용적을 의미하고, 폐쇄성 폐질환의 유무를 검사할 수 있는 측정 방법이다. 최대날숨속도는 공기 를 최대한 들이마신 후 강하게 불어내는 속도를 의미 하고, 기도 저항을 확인할 수 있는 측정 방법이다(김민 환, 2011;정주현, 2013).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와 동일 한 연령, 성별, 신장, 체중에서 추정되는 정상 값에 대 한 예측치 퍼센트를 제시하였다(송주영, 2004).

    3. 실험절차

    본 연구에서는 실험에 참여하는데 자발적으로 동의 한 70명의 머리척추각을 측정하였다. 측정된 머리척추 각을 근거로 하여 선행 연구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3개 의 군(정상 대조군 10명, 경도 머리 전방전위 자세군 10명, 중등도-고도 머리 전방전위 자세군 10명)으로 나누어 폐기능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Salahzadeh et al., 2014). 머리척추각과 폐기능은 훈련된 1인의 검사 자에 의해 측정되었다.

    4. 자료 분석

    수집된 자료는 PASW 18.0 ver.(SPSS Inc, Chicago, IL, US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기본적인 특성은 기술통계를 통해 분석하였다. 집단 간 평균의 차이 값을 검증하기 위해서 일원배치 분산분석(One way ANOVA)을 실시하였고 사후검정은 Duncan으로 분석하였다. 통계학적 유의수준은 0.05로 설정하였다.

    Ⅲ. 연구 결과

    머리 전방전위 자세에 따른 집단 간 폐기능과 상관 관계를 비교하였다.

    1.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정상 대조군의 평균 연령은 20.60±1.35세, 평균 신장 은 161.41±3.21cm, 평균 체중은 53.90±5.19kg이었다. 경도 머리 전방전위 자세군의 평균 연령은 20.80±1.13 세, 평균 신장은 159.96±3.56cm, 평균 체중은 52.80±4.36kg 이었다. 중등도-고도 머리전방전위 자세군의 평균 연령 은 21.00±2.58세, 평균 신장은 158.79±4.34cm, 평균 체중은 53.2±4.87kg이었다(Table 1).

    2. 머리 전방전위 자세의 정도에 따른 폐기능 비교

    머리 전방전위 자세의 정도에 따른 폐기능을 비교 분석한 결과 1초간 노력성 날숨량과 1초간 노력성 날숨 량의 예측치 퍼센트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 었다(p<0.05). 노력성 폐활량, 노력성 폐활량의 예측치 퍼센트, 노력성 폐활량에 대한 1초간 노력성 날숨량의 비율, 최대날숨속도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 었다(p>0.05)(Table 2).

    3. 머리척추각과 폐기능 사이의 상관관계 비교

    머리척추각과 폐기능 간의 상관관계를 비교한 결과 노력성 폐활량, 노력성 폐활량의 예측치 퍼센트, 1초간 노력성 날숨량, 1초간 노력성 날숨량의 예측치 퍼센트 에서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5). 노력 성 폐활량에 대한 1초간 노력성 날숨량의 비율, 최대날 숨속도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p>0.05) (Table 3).

    Ⅳ. 고 찰

    본 연구에서는 머리 전방전위 자세가 폐기능의 약화 를 초래할 수 있고(김세윤 등, 2013), 머리 전방전위 자 세를 머리척추각에 따라 정상군, 경도군, 중등도-고도 군의 3개의 군으로 분류할 수 있다는 Salahzadeh et al. (2014)의 선행 연구를 바탕으로 하여 머리 전방전위 자 세의 정도와 젊은 성인 여성의 폐기능의 관계를 알아 보았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머리척추각과 폐기능 사 이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다수의 선행 연구에서는 머리 전방전위 자세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하게 되면 폐기능에도 영향을 미 친다고 하였다(Almeida et al, 2013). 머리 전방전위 자 세는 목의 통증과 호흡근육의 약화를 초래할 수 있다 (Dimitriadis et al, 2013). 목 44명의 만성 목통증 환자와 31명의 증상이 없는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목의 운동 기 능과 폐기능을 측정한 결과 만성 목통증이 있는 대상자 들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고, 목 근육의 근력은 호흡근육의 기능을 예측할 수 있는 신뢰로운 방 법이라고 보고하였다(Lo´pez-de-Uralde-Villanueva, Sillano-Vallez, & Del Corral, 2017). 또한 중등도-고도 의 목 통증 환자군, 경도의 목통증 환자군, 증상이 없는 군으로 나누어 비교한 결과 증등도-고도의 목 통증이 있을수록 심한 목의 운동 기능 장애와 호흡근의 약화를 보였다고 하였다(Lo´pez-de-Uralde-Villanueva, Sillano-Vallez, & Del Corral, 2017). 송지영 등(1996) 은 선 자세에 따른 폐활량을 알아보기 위해 20~30세 사이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바로 선 자세와 머리 전방전위 자세에서의 폐활량을 분석한 결과 머리 전방 전위 자세일 때 바로 선 자세보다 폐활량이 19.9% 감소 했다고 보고하였다. 김세윤 등(2013)은 건강한 20대 성 인 30명을 대상으로 머리척추각을 측정하여 머리 전방 전위 자세군과 정상 대조군의 폐기능을 측정하여 비교 한 결과 노력성 폐활량의 예측치 퍼센트와 1초간 노력 성 날숨량의 예측치 퍼센트는 머리 전방전위 자세군이 정상 대조군에 비해 낮아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 다고 하였다. 또한 한진태 등(2015)은 14명의 정상 자 세 그룹과 14명의 머리 전방전위 자세 그룹을 대상으로 강제 폐활량과 최대 수의적 환기량을 비교한 결과 머 리 전방전위 자세 그룹이 정상 그룹에 비해서 노력성 폐활량, 1초간 노력성 날숨량, 그리고 최대환기량이 낮 았다고 하였다. 이러한 선행 연구의 결과는 본 연구의 결과와 일치한다. 본 연구에서도 머리 전방전위 자세 가 심할수록 1초간 노력성 날숨량은 유의하게 감소하 였고, 노력성 폐활량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 지만 절대적 수치가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Figure 2).

    또한 머리 전방전위 자세와 폐기능 사이의 상관관계 에 대한 선행 연구들을 살펴보면, 머리척추각과 분당 최대산소섭취량, 최대 이산화탄소배출량 간에 둘 다 양의 상관관계가 있고, 이는 머리 전방전위 자세가 악 화되면 호흡 활동이 감소한다는 것을 보여준다(이명 희, & 주민, 2014). Kang et al. (2018)은 고도의 머리 전방전위 자세 환자들을 대상으로 머리척추각과 폐기 능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도 머리척추각과 노력성 폐활 량, 1초간 노력성 날숨량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양 의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하였고, 머리척추각이 심할 수록 폐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선행 연구들과 본연구의 결과를 종합해 보 았을 때, 머리 전방전위 자세의 정도와 젊은 성인의 폐 기능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머리 전방전위 자세가 심해질수록 폐기능의 약화를 초래하 게 되어 추가적인 심각한 손상을 야기할 수 있을 것이 다. 현재까지 머리 전방전위 자세와 관련된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한 연구가 중심적으로 이루어졌으나, 추후에는 머리 전방전위 자세와 관련된 호흡기계 문제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중재에 관 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소수의 젊은 성인 여성만을 대상으로 머 리 전방전위 자세의 정도와 폐기능의 관계를 알아보았 기 때문에, 연구대상자 선정에 있어 좀 더 다양한 연령 대를 대상으로 하지 못한 부분에 제한점이 있다. 추후 에는 좀 더 다양한 연령대의 대상자를 성별에 따라 분 류하여 머리 전방전위 자세의 정도에 따른 폐기능을 비교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Ⅴ. 결 론

    본 연구에서는 머리척추각에 따라 정상 대조군, 경 도 머리 전방전위 자세군, 중등도-고도 머리 전방전위 자세군의 3개의 군으로 나누어 머리 전방전위 자세의 정도가 젊은 성인 여성의 폐기능과 어떠한 관계가 있 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그 결과 1초간 노력성 날숨 량과 1초간 노력성 날숨량의 예측치 퍼센트는 통계학 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노력성 폐활량, 노력성 폐활량의 예측치 퍼센트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 는 없었으나 머리 전방전위 자세가 심할수록 감소하였 다. 또한 머리척추각과 폐기능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노력성 폐활량, 노력성 폐활량의 예측치 퍼센트, 1초간 노력성 날숨량, 1초간 노력성 날숨량의 예측치 퍼센트에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따라서 머리 전방전위 자세가 심할수록 폐기능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를 예방하고 치 료할 수 있는 중재에 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감사의 글

    이 논문은 2018년도 부산가톨릭대학교 교내연구비 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임

    Figure

    AOSPT-14-17_F1.gif

    Craniovertebral angle measurement

    AOSPT-14-17_F2.gif

    The relationship between FHP and pulmonary function

    Table

    General characteristics of subjects(n=30)

    The comparison of variables among three groups(n=30)

    The correlation between CVA and respiratory function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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